효과가 촬영속으로 mTracker3D - 3편 자연스러운 영상속 효과

지난 포스팅 아래 2개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mTracker3D 3편을 시작하겠다. 아래 링크를 해두었으니 심심하면 찾아보길 바란다.

 

https://motvfx.com/11

이거 정말 실물이야? 가짜야? mTracker3D - 1편 3D 자막의 꽃

 

https://motvfx.com/12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표현 mTracker3D - 2편 다양한 활용

 

 

 

 

자연스러운 영상미

우리 인간은 항상 세상을 본인이 보는 눈에 맞춰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가 보는 눈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나 학교로부터 그렇게 보편적인 방식으로 살아가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보편적이라 말하는 행동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 아니 이게 우리 인류가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DNA 같다. 왜냐하면 이 법칙은 세상 모든 동물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사자는 배고프면 사슴이나 소를 잡아먹는다. 계속 그렇게 살면서 진화해 왔고 그렇게 해야 살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런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잘 하지 않는다. 그나마 사람이기에 많은 도전을 하고 발전한다. 영상도 마찬가지다. 지금껏 보지 못한 영상들을 본다면 대개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는 다양한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영향력이 있기에 엄청나게 다양한 영상이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 이런 영상들을 보고 호불호가 갈린다라고 말한다. 사람은 정말로 다양하기에 본인이 좋은게 다른사람이 싫을 수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영상에 이상한 효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겐 좋고 어린 사람들은 싫고 이런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어떠한 영상이던지간에 지금까지 인류가 진화해 온 DNA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위치에 대한 정보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법칙을 믿고 따를 것이다. 그리고 이 법칙에서 벗어나면 이상하게 생각 할 것이다. 가장 보편적이면서 태어났을때부터 갖고 있는 이 인간들의 능력은 영상에도 통한다. 우리가 영상속에 어떠한 인위적인 창작물을 삽입하면 그것이 원근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이상학 느낄 것이다.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사람이던지 싫어 하는 사람이던지 둘 다 모두 이상하게 느끼는 것은 거의 확실할거다. 우리 인간은 끝없이 도전하고 실패한다. 영상속에 이런 원근감에 의한 이상한 느낌 또한 인간들은 정복하려고 한다. 분명 많은 기술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다른건 잘 모르겠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 말하는 MotionVFX사 (이하 모션사)는 이런 이상한 느낌을 정복하려는 회사중에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이 느낌을 없애야 영상이 우리가 느끼기에 매우 자연스러워진다. 여기에 특화된 플러그인이 모션사의 mTracker3D 효과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필자도 이게 어떤 알고리즘으로 구현되는지 모른다. 시간과 카메라의 앵글에 따라 영상속 객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느낌의 원근감을 준다. 키프레임으로 어느정도 비슷하게 구현이 가능해도 이정도 수준으로는 감히 할수 없다라고 말할수 있다. 정말로 필자는 이 플러그인을 처음 사용 해 본 뒤로는 특히 3d자막은 이 mTracker3D가 아니면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 필자 뿐만 아니라 이 효과를 구매한 사람들 대부분 이러지 않을까 싶다.

 

 

종류와 대략적인 특징

추가적으로 여러 플러스 팩이 있는데 총6가지가 있다. 그중에 이모지팩과 소셜미디어팩은 무료이다. 물론 mTracker3D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니 참고바란다. <비해비어 베이직처럼 (필자의 이전 포스팅 https://motvfx.com) 다운받아 바로 사용 할수 있는게 아니다.>

비해비어 mBehavior - 이 움직임은 뭐지?

모션사는 장사꾼이다. 이 플러그인을 구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드론촬영을 자주 촬영하는 분들이라는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에어리어라는 완벽하게 드론에 최적화된 플러스팩이 있다. 당연히 가격도 제일 비싸다. 유닛개수 또한 24개밖에 없다. 이것을 보고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군이라는 생각만 했다. 너무 장사꾼인것을 티내는게 아닌가 싶다. 거의 대부분의 유닛이 비슷하게 지역을 표현해 주는 것이다. 범위 단위로 설정하기 때문에 이 플러그인의 알고리즘을 최대치로 활용되는게 아닌가 싶다.이외의 나머지 추가 팩들은 대부분 기본 플러그인의 내장되어있는 비슷한 유닛들을 좀 더 확장된 것이니 확인해 보고 필요한 분들만 구매하길 바란다.

 

 

종합적인 생각

이 플러그인을 평가하자면 정말 모션사의 꽃이라고 불릴만한 그런 제품이다. 하지만 완벽하지가 않다. 제한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아니 사실상 제한이 없을 수가 없다가 맞는말이다. 자연스러운 원근감표현이 가장 중요한 플러그인이다. 그러기에 이전 포스팅이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스크를 씌워야 되는 상황도 많고 레이어를 여러장 겹쳐서 만져줘야되는 경우도 많다. 너무나 좋지만 이런 인내를 감수하면서 까지 써야되는 고통이 있기에 누구나 다 편하게 사용 할수 없지 싶다. 당연히 쉽게 사용이 된다면 이미 입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사용 할텐데 말이다. 비산 가격도 한몫 한다. 역시나 모션사 답게 그것도 꽃이라고 말하는 플러그인이 비싸지 않으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기본이 279달러이고 모든게 포함된 에어리어 번들이 459달러이다. 당연하게도 모션사에서 판매되는 플러그인중에 가장 비싸다. 참고바란다. 영상에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운 3D 멋을 위해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이고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으면 과감히 포기해도 괜찮은 선택일듯 싶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도 컨텐츠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부분이고 인트로나 엔딩 그리고 중간중간에 감초 역할로만 사용하는게 대부분이지 싶다. 정말로 세세하게 파이널컷을 사용하면서 설명해주고 싶은데 시간관계상 그렇지 못한게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엄청 세세하게 다루는 포스팅을 하는 꿈을 꾸겠다. 오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